안녕하세요?🙇‍♀️

저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난민의 이해: 상호문화소통’ 교양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팀 ‘난민안민(난민을 이롭게하여 편안하게 하자)‘입니다.

뉴스를 보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무력충돌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자연재해 등의 각종 사회문제로 인해 난민과 비자발적이주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 이렇게 난민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난민들은 어떻게 지낼까? ✌️ 우리가 난민과 이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작은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난민은 누구인가요?

“알아야 돕는다!” 우리는 난민을 돕기 전에 그 분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적, 특정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자신의 국적국 밖에 있는 자로서,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자” (출처: 유엔난민기구)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던 난민에 대한 정의였는데요. 하지만 유엔난민기구에서 지정한 보호대상자에는 난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에서 난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유엔난민기구의 ‘2022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강제이주민은 1억 84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에서 또한 2021년 2,341명이었던 난민신청자가 2022년에는 11,539명으로 5배 가량 증가했어요!

여기서 잠깐🤚 국내 11,539명의 난민신청 중에 심사완료는 5,463건,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단 14명, 즉 1만명이 넘는 사람들 중에 2.6%만이 난민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나 난민에 대한 처우가 부족한 한국에서 어렵게 난민인정을 받았지만 그 분들이 살아가는 삶을 잠깐 살펴보자면 다음 토글을 열어보세요!